‘친명 변호인단’ 경선행…‘대장동 특혜 공천’ 비판도

  • 4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효은 새로운미래 선임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그러면 민주당은 공천이 이렇게 저렇게 진행이 되고 있는 과정 속에서 이재명 대표는 여러 건의 지금 혐의로 피고인. 법정에 나가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의 재판의 변호인이거나 변호인이었던 사람들이 공천 과정에서 1차 관문을 사뿐히 넘었다. 이것은 무엇인가? 이런 겁니다. 먼저 조상호라는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사건에 대한 변호를 지금도 현재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요. 그런데 서울 금천에서 1차 관문을 통과한 겁니다. 그래서 지금 저기에 서울 금천의 현역 민주당 최기상 의원과 경선을 하게 된 거죠. 그래서 1차 관문 사뿐히 통과, 이런 것이고. 박균택 이재명 대표의 법률특보는 광주 광산갑에서 현역 민주당 이용빈 의원과 역시 1 대 1로 경선을 하게 됐습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1차 관문 통과. 오른쪽. 임윤태 변호사는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김용 씨의 변호인이었다.

그런데 경기도 남양주갑에서 최민희 전 의원과 또 경선을 하게 됐다. 1차 관문 탈락? 통과. 그러니 저 세 명이 다 1차 관문을 통과, 통과, 통과. 이렇게 되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오늘 저 지점을 파고들었어요. 그런데 이 포인트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변호사비 대납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이재명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이렇게요. 들어보시죠. 그러니까 서정욱 변호사님. 4분 중에 법조인이 서정욱 변호사님 한 분 계시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저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사건이나 이런 것들을 변호를 맡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아마도 이재명 대표는 무언가 저 사람들에 대해서 두려움 같은 것이 있을 거예요. 따라서 무언가 그런 대가 차원에서 공천을 대가로 무언가 변호사 비를 같이 무언가 이렇게 딜을 한 것 아니나, 하는 취지의 발언인 것 같은데. 서정욱 변호사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말에 대해서 동의가 되십니까?

[서정욱 변호사]
100% 동의 되죠. (100%요?) 얼마 전에 혜경궁 김 씨 사건 변호했던 이태영 변호사 있잖아요. 이분이 이재명 대표 변호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여기 로펌의 변호사 중에 5명 중에 4명이 쌍방울의 사외이사 간 적이 있습니다. (쌍방울이요.) 이것이 쌍방울에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에요. 이재명 대표를 변호했던 변호사들을 쌍방울이나 KH 그룹에 왜 사외이사로 해주는가, 이것이 대가 아닙니까. 저는 이번도 마찬가지예요. 고검장 전부들 전관들 변호사비가 상당히 비싸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통상적인 금액보다 싸게 변호해 주고 대가로 공천해서 어떤 특혜가 있었다면 이것이야말로 추악한 매관매직이고 변호사법 위반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과연 얼마에 선임했는지, 이것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특히 공관위원장도 문제에요. (공관위원장이 왜요?) 이래놓고 빅매치가 됐다고 홍보를 해주고 있잖아요. 조상호 하고 최기상 이것이 빅매치 입니까? 조상호가 변호를 하지만 빅매치는 아니잖아요. 임윤태 많이 들어보신 분 별로 없겠지만 저는 잘 알지만 오래전부터 이재명 대표를 변호했던 분이죠. 그런데 빅매치는 아니잖아요, 최민희하고. 이런 식으로 공관위원장이 1 대 1로 만들어주면서 빅매치라고 띄워주는 이것까지도 저는 문제가 있다고 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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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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