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아르헨 밀레이, 또 발언 논란…"국회는 쥐들의 소굴" 外

  • 4개월 전
[핫클릭] 아르헨 밀레이, 또 발언 논란…"국회는 쥐들의 소굴" 外

▶ 아르헨 밀레이, 또 발언 논란…"국회는 쥐들의 소굴"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거침없는 발언으로 여러 차례 논란이 됐던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이번엔 국회를 '쥐들의 소굴'이라고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밀레이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코리엔테스주에서 열린 행사에서 "정치인들은 사람들이 멸시하는 배설물"이고 국회는 "쥐들의 소굴"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밀레이 대통령은 집권 후 자신의 첫 번째 승부수였던 정치·경제·사회 개혁 방안을 담은 '옴니버스 법안'이 하원에서 통과되지 못하자, 이에 반대한 하원 의원들 명단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배신자들'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한 바 있는데요.

이날 연설에서도 같은 맥락에서 국회를 '쥐들의 소굴'이라고 칭한 겁니다.

밀레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야당 의원들은 국회에 대한 존중이 결여돼 있다고 지적하고, 아르헨티나는 군주제도가 아닌 민주주의 국가라고 반박했습니다.

▶ 블랙이글스,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고난도 비행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현지시간 2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에어쇼 개막식에서 고난도 비행을 선보였습니다.

공군은 "블랙이글스가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싱가포르 에어쇼의 첫날 마지막 팀으로 등장해, 토네이도 랜딩 등 고난도 비행 기량을 자랑했다"고 전했습니다.

공군은 이번 에어쇼에 예비기 1대를 포함한 T-50B 공중곡예기 9대, 인원과 화물 수송을 위한 C-130 수송기 1대와 장병 110여 명을 파견했습니다.

블랙이글스는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아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는 필리핀에서 에어쇼에 나설 예정입니다.

▶ 엄마 된 손연재, 산부인과에 1억 원 기부

최근 아들을 낳은 '전 리듬체조 스타' 손연재가 산부인과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냈습니다.

손연재의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손연재가 후원금 1억 원을 세브란스 산부인과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연재가 기부한 1억 원은 고위험 산모·태아 통합치료센터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최근 득남한 손연재는 "출산 경험을 통해 산부인과에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연재는 결혼 직후인 2022년 8월에도 축의금으로 받은 5천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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