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70억 받고 ‘친정팀’ 한화 복귀 임박

  • 4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2월 20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민경우 시민단체 길 대표,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가 친정팀 한화 이글스로 복귀하기 직전입니다. 정확한 금액은 나와 있지 않은데 아마 역대 최고 대우를 받을 것이다, 이런 보도가 나왔습니다. 허주연 변호사님. 친정 한화로, 한화 팬들 신났겠어요?

[허주연 변호사]
가을야구에서 한화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면서 굉장히 설렌다는 소식인데요. 일단 지금 복귀하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화된 것 같습니다. 세부적인 계약 내용 조율하고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22일에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이 스프링캠프에 류현진 선수가 합류하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계약 규모 역대급입니다. 지금 최소 4년에 170억 원 이상 계약을 했으니까 연봉만 해도 40억 원이 훨씬 넘는다는 그런 계산이 나오잖아요. 이제까지 KBO 리그에서 굉장히 좋았던 굉장히 높은 금액에 들어왔던 선수들이 계약을 했던 선수들이 4년에 151억 계약을 했던 김광현 선수. 그리고 추신수 선수 연봉 27억이었고요. 양의지 선수가 4년+2년에 150억 넘는 계약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만큼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어차피 포스팅 시스템으로 나갔기 때문에 한화로 복귀를 하는 수순은 맞지만 아직까지 현역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돌아온다는 소식에 팬들의 마음이 더 설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유니폼 제작도 아예 들어갔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어요. 토론토에서 짐도 싸고요.) 그렇죠. 그리고 지금 오키나와 가는 항공권까지 끊었다, 이런 이야기도 지금 나오고 있거든요. 지금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려면 유니폼 입고 같이 하는 것이 보기도 좋고. 류 선수 입장에서도 무언가 새로운 투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으니까요. 류 선수를 올해 KBO 리그에서 볼 수 있을지 저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