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 홀로코스트와 비슷" 룰라 발언에 격분

  • 3개월 전
이스라엘 "가자, 홀로코스트와 비슷" 룰라 발언에 격분

이스라엘이 하마스 소탕을 목적으로 한 자신들의 가자 지구 군사작전을 홀로코스트와 비교한 룰라 브라질 대통령의 발언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성명을 내고 룰라 대통령의 발언은 "홀로코스트를 하찮은 것으로 만들고, 유대 민족과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해치려는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을 나치와 히틀러의 홀로코스트에 비교하는 것은 '레드라인을 넘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도 룰라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브라질 대사를 초치하기로 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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