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인천 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外

  • 3개월 전
[핫클릭] 인천 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外

▶ 황당한 실수…인천 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인천시립 화장장에서 직원의 실수로 고인 2명의 유골 가루가 하나로 뒤섞이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인천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시립화장장인 승화원에서 아무 관계가 없는 2명의 유골 가루가 하나의 유골함에 섞여 들어갔습니다.

유골을 가루로 만드는 분골기가 있는데요.

당시 화장장 직원은 분골기 안에 있는 유골가루를 덜어내지 않은 채, 다른 유골을 넣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인의 유가족은 예정된 시간에 유골함을 받지 못하자, 직접 CCTV를 확인해 이런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단 측은 "담당 직원이 깜빡하고 실수를 저질렀다"며 "직원을 상대로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가족들은 공단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미국인 18%, '테일러 스위프트 비밀요원' 믿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정부의 비밀 요원이다" 이런 얘기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미국인 5명 중 1명 꼴로 이 음모론을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몬머스대 여론조사에서 '스위프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을 돕기 위한 정부 비밀 요원'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18%에 달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런 음모론은 스위프트의 연인인 트래비스 켈시의 소속팀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진출한 미국 프로풋볼 슈퍼볼에 앞서 미국 전역으로 확산했는데요.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층과 보수 성향의 미디어가 음모론 확산을 부추겼습니다.

슈퍼볼 직전 극우성향의 방송인 마이크 크리스피는 "캔자스시티가 슈퍼볼에서 승리하고, 스위프트는 경기장에서 켈시와 함께 조 바이든을 지지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이 같은 음모론을 믿고 있는 사람의 71%는 공화당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PSG 간판 음바페, 구단에 "시즌 끝나면 떠나겠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의 간판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이번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겠다고 구단 측에 통보했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습니다.

음바페는 그동안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돼 왔는데, 지난 13일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에게 이 같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바페의 다음 행선지는 그가 선망하는 구단이라고 밝혀온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합니다.

다만 양측이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7년 AS 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한 음바페의 계약 기간은 올해 6월 말까지입니다.

#유골 #시립화장장 #테일러_스위프트 #음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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