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개월 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어제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를 만나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한미 간 협력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보고서가 발표된 지 올해로 10년이 됐지만, 북한 내 인권 유린이 여전히 심각해 우려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또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계기로 북한인권 문제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이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전례 없이 관계가 강화된 한미일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을 동시 수임하는 기회를 활용해 국제무대에서 북한인권 관련 공조를 심화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북핵과 북한 인권 문제는 '동전의 양면'과 같이 연계돼 있어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며 북한의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 규명 방안도 계속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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