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월 전
'폐지 위기' 놓였던 충남학생인권조례, 재표결 끝 부활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추진했던 전국 첫 학생인권조례 폐지 시도가 결국 무위에 그쳤습니다.

충남도의회는 오늘(2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의 건'을 재석의원 43명에 찬성 27명·반대 13명·기권 3명으로 부결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 가운데 최소 4명의 이탈표가 나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서 도의회는 작년 12월 15일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박정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폐지안을 가결했고, 이에 대해 충남교육청이 재의를 요구해 이날 다시 표결이 진행됐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충남학생인권조례 #충남도의회 #조례_폐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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