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인기에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급증

특례보금자리론 인기에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급증

부동산, 매출채권 자산을 담보로 발행한 증권인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규모가 지난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30일)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 등록 발행액이 66조1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22조1천억원, 5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특례보금자리론 인기에 한국금융공사가 대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주택저당증권 발행을 늘린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2년 17조2천억원이었던 주택저당증권 발행액은 지난해 37조원으로, 115% 급증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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