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할아버지 어딨어요?" 아이 말에…이재명 웃음 터졌다

  • 6개월 전
 
"잘생긴 할아버지가 어딨어요?" 
 
한 어린이의 말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웃음을 터뜨렸다. 
 
이 대표는 24일 설 연휴를 앞두고 경기 김포시의 해병대 2사단 1여단을 격려차 방문한 뒤, 해병부대 부설 청룡어린이집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와 민주당 관계자들은 어린이집 관계자와 담화를 마친 후, 요청에 따라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아이들을 불러 모았다.
 
이 대표는 "일로 와"라며 손짓으로 아이들을 불렀고, 어린이집 관계자는 "여기 잘생긴 할아버지"라며 이 대표를 소개했다. 그러자 한 아이가 이 대표를 지나치며 "잘생긴 할아버지가 어딨어요?"라고 물었고, 이 말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 대표는 웃으며 "아저씹니다. 아저씨"라고 답했다.
 
이후 이 대표는 아이들과 함께 앉아 "머리 하트" 등을 외치며 사진 촬영을 이어갔다. 이때 어린이집 관계자가 "얘들아 할아버지 사랑해요!"라고 외치자, 이 대표는 "잠깐만요. 교정해주세요. 할아버지 아닙니다. 아저씨. 이재명 아저씨"라고 재차 말해 또 한 번 웃음이 터졌다. 
 
 
한편 민주당은 청룡어린이집 앞에서 총선 5호 공약으로 장병 처우 개선을 내걸었다.
 
공약에는 ▶예비군 동원훈련 기간을 1년 단축 ▶당직 근무비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4416?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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