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경 과기차관, 교수단체 의혹 제기에 "악의적 명예훼손"

  • 4개월 전
조성경 과기차관, 교수단체 의혹 제기에 "악의적 명예훼손"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10여년 전 박사 학위를 취득할 때 자신의 학술 논문을 표절했다는 교수단체의 주장에 조 차관이 "악의적 명예훼손"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앞서 한국대학교수협의회와 한국대학교수연대 교수노조는 조 차관이 2012년 고려대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논문이 2011년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과 표절률이 48%에 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조 차관은 "사실무근인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며 교수단체의 발표에 대해 "본인을 비방하려는 목적의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사실과 다른 무분별한 무책임한 의혹 제기를 계속한다면 법적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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