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장관 깜깜이 입원' 논란 감찰

  • 4개월 전
미 국방부, '장관 깜깜이 입원' 논란 감찰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자신의 입원 사실을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은 물론 직무대행 대상자에게도 알리지 않아 논란인 가운데 국방부 감찰실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방부의 정책·절차가 건강 등의 이유로 고위 지도부의 공백이 생길 경우 이를 신속하고 적절하게 통보하고 권한을 효과적으로 이양하는데 충분한지 등이 감찰 대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오스틴 장관은 수술 후 감염 문제로 입원했지만, 사흘 동안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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