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수도권·영서 대설주의보…내일까지 전국 많은 눈, 미끄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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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수도권·영서 대설주의보…내일까지 전국 많은 눈, 미끄럼 주의

한반도에 눈구름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수 이무진이 부른 노래 '눈이 오잖아'와 함께하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 곳곳은 아침 일찍부터 눈이 시작했는데요.

이에 SNS에는 폭설에 대비해 차를 두고 출근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만원 지하철이 힘겨우셨다고 써 주셨네요.

이 시각 눈은 중부 중심으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후부터 그 밖에 중부 지방과 호남 영남 내륙으로 눈이 확대되겠습니다.

일부 남부 지방은 눈이 비로 바뀌어서 내리겠습니다.

이에 눈이 집중되는 수도권과 영서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차츰 눈발이 굵어지면서 대설 특보는 중부와 남부 내륙으로도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 최고 20cm 이상,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 충북 북부와 경북 내륙에 최고 15cm 이상의 폭설이 쌓이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 충청과 전북 동부에도 많게는 10cm 이상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수도권은 오늘 오전부터 밤 사이, 강원과 충청, 전북과 경북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강한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서울 중 수도권은 오늘 밤에 눈이 그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내일 오전부터 차츰 눈비가 잦아들겠습니다.

내일까지 내리는 많고 강한 눈에 대비하셔야겠고요.

눈길 미끄럼 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 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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