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와 계약한 고우석, 사흘 만에 귀국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고우석, 사흘 만에 귀국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한 고우석이 오늘(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앞서 고우석은 최소 2년간 400만 달러,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포함할 경우 최대 3년간 940만 달러를 보장 받는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KBO리그 불펜 투수 가운데 역대 최고 대우로, 고우석은 다음달 중순 애리조나주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인 빅리그 생활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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