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신년사 엇갈린 반응…"방향 제시" vs "불통 독주"

  • 5개월 전
대통령 신년사 엇갈린 반응…"방향 제시" vs "불통 독주"

새해 대통령의 신년사를 두고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일)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국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며 "윤석열 정부와 함께 활력 넘치는 경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불통의 독주를 계속해 참담하다"며 "패거리 카르텔을 들먹이며 새해도 국민 갈등과 여야 정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얼마 전 탈당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도 "권력만을 노리고 달리는 패거리 권력 카르텔이 뜻하는 대로 안 되면 상대를 패거리 카르텔로 규정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더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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