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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헤드라인] 12월 27일 뉴스투나잇1부

■ 내일 특검표결…"총선용 악법"·"거부시 범인"

내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 자동 상정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법안 처리 문제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 이낙연측 대장동 제보 시인…친명계 격앙

이낙연 전 대표의 최측근인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대장동 의혹'을 언론에 처음 제보한 인물이 자신이었다고 공개했습니다. 친명계에선 격앙된 반응이 나오면서 당내 계파 갈등이 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선균 사망 비보에 영화·방송계 추모 동참

배우 이선균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영화계와 방송계는 주요 행사들을 잇따라 취소하고 추모에 동참했습니다. 이씨의 소속사는 유가족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를 조용하게 치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마약류 불법 처방 의사 구속…성범죄 혐의도

약물에 취해 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사건의 가해자에게 마약류를 불법 처방해 줬던 의사가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의사가 마취상태의 여성 환자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 내일 수도권에 올겨울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에서는 차량 2부제가 시행되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등 야외 체육 시설도 운영이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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