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원클럽맨' 박태하 감독 선임…2년 계약

  • 5개월 전
포항, '원클럽맨' 박태하 감독 선임…2년 계약

김기동 감독을 FC서울로 떠나보낸 프로축구 K리그1(원) 포항 스틸러스가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박태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습니다.

포항은 제13대 감독으로 박태하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을 선임했다며 계약기간은 2년이라고 밝혔습니다.

1991년 포항에서 데뷔해 2001년까지 포항에서만 뛴 '원클럽맨' 박태하 감독은 2005년 코치로 선임되며 지도자 생활도 포항에서 시작했습니다.

이후 국가대표팀와 FC서울의 코치를 거쳐 중국 2부리그 옌벤의 사령탑에 올랐고, 지난 2020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을 맡아왔습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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