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북 수출 7년 만에 재개"…인도적 지원용 추정

  • 16일 전
"미국 대북 수출 7년 만에 재개"…인도적 지원용 추정

미국의 대북 수출이 7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미국 상무부 인구조사국으로부터 입수한 대북 무역 통계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약 12만 달러, 우리 돈 1억6,4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이 북한으로 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2016년 10월 이후 7년여 만에 대북 수출을 재개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대북 수출 물품은 대부분 인도주의 지원 명목으로 추정됩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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