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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헤드라인] 12월 13일 뉴스리뷰

■ 김기현, 대표직 사퇴…"모든 책임 저의 몫"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거취 압박 속에 잠행한 지 이틀만으로, 김 대표는 당이 처한 모든 상황은 자신의 몫이라며, 당원의 한사람으로 돌아가 총선 승리를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적었습니다.

■ 이낙연, 신당 창당 공식화…"제1당 욕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내년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의사를 공식화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현재 실무 작업의 초기 단계라며, 창당시 총선 목표에 대해선 "욕심대로라면 제1당이 돼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구축…협력강화

한국과 네덜란드가 '반도체 동맹'을 구축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오늘 정상회담을 열고 관련된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또 기존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해 외교-산업장관급이 참여하는 대화체를 신설해 격년으로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 지드래곤, 마약투약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마약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에 대해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간이 시약검사를 포함한 모발, 손발톱 정밀감정을 했지만 음성 결과가 나왔고, 참고인들 조사에서도 관련 진술을 얻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법원 "가습기살균제, 천식 발병 책임 있어"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뒤 천식이 악화한 피해자에게도 제조사가 위자료를 줘야한다는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천식질환자 가족이 옥시와 한빛화학, 정부를 상대로 낸 손배소송에서 옥시와 한빛이 공동으로 2천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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