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장이 결핵환자 2명에 약물투여…10분만에 사망
서울 한 요양병원에서 살해당했다고 의심되는 결핵환자 2명이 병원장 이모 씨로부터 약물을 투여받았다가 10분 만에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씨는 2015년 간호사 등 병원 직원이 없는 가운데 입원 환자 80대 여성과 60대 남성에게 위험성이 높은 약물을 투약해 사망하게 한 혐의로 서울경찰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결핵 환자의 입원 사실이 알려지면 병원 운영이 어려워질 것을 우려해 고의로 살해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법원은 증거 부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고, 경찰은 보강 수사를 벌여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요양병원 #결핵 #살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서울 한 요양병원에서 살해당했다고 의심되는 결핵환자 2명이 병원장 이모 씨로부터 약물을 투여받았다가 10분 만에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씨는 2015년 간호사 등 병원 직원이 없는 가운데 입원 환자 80대 여성과 60대 남성에게 위험성이 높은 약물을 투약해 사망하게 한 혐의로 서울경찰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결핵 환자의 입원 사실이 알려지면 병원 운영이 어려워질 것을 우려해 고의로 살해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법원은 증거 부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고, 경찰은 보강 수사를 벌여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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