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영아사망률 서울이 최저…최대 1.6배 격차

  • 9개월 전
지역별 영아사망률 서울이 최저…최대 1.6배 격차

지역간 영아사망률 격차가 최대 1.6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지숙 칠곡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2001년~2021년 국내 16개 시도 전체 영아사망률은 출생아 1천명당 3.64명이었습니다.

서울의 영아사망률이 3.31명으로 가장 낮았고, 대구의 영아사망률이 5.08명으로 가장 높아 서울의 1.62배에 달했습니다.

대구를 비롯해 경북과 전북, 부산의 영아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연구팀은 "의료 자원, 특히 인적 자원의 지역적 불평등이 심화하면서 영아사망률의 지역별 격차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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