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러북 협력, 세계안보에 위협…공조 논의"

  • 6개월 전
윤대통령 "러북 협력, 세계안보에 위협…공조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추진에 대해 "역내 안보는 물론 세계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라며, APEC 정상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러 협력은 보편적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저해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정찰위성발사에 성공한다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능력이 상승했음을 의미한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응징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PEC 정상회의에서는 무역투자 자유화와 혁신·디지털화, 포용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연대를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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