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어업'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제주해녀어업'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제주해녀어업'이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 FAO에서 지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FAO는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한국의 제주해녀어업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주해녀어업은 여성으로서 맨몸으로 바닷속에 들어가 일하는 잠수작업 기술로, 고도의 기술과 전통 어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한국에서는 제주밭담농업, 청산도 구들장 논 농업, 하동 전통차 농업 등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돼 있습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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