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초대석] 여, '2호 혁신안' 발표…정해용 혁신위원에게 듣는다

  • 8개월 전
[1번지초대석] 여, '2호 혁신안' 발표…정해용 혁신위원에게 듣는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1호 혁신안인 '대사면'에 이어 오늘 2호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지도부와 중진,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총선에 불출마하거나 수도권 험지에 출마해달라고 요구했는데 혁신위 회의를 마치고 온 국민의힘 정해용 혁신위원과 함께 이번 혁신안이 발표된 배경 자세하게 들어보겠습니다.

혁신위의 2호 혁신안, 어떤 내용이 담길지 관심이 높았는데 지도부와 중진,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의원들은 총선에 나오지 말거나 수도권 험지로 출마해달라 이런 내용이 담겼습니다. 인요한 위원장이 혁신위원들 사이에 굉장히 열띤 토론이 있었다고 전했는데, 이런 내용이 나오게 된 배경부터 설명해주신다면요?

지도부나 중진,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들은 불출마하거나 험지 출마하자는 제안에 대해서 혁신위원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어땠습니까? 찬반이 나뉘지는 않았나요?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분들이라는 표현도 들어갔어요. 어떤 분들을 의미하는 겁니까?

지도부라는 것도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인지,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 지도부까지 포함하는 것인지도 궁금한데요?

오늘 발표된 혁신안, 지도부도 불출마하거나 험지 출마하라는 내용이 담겼기 때문에 지도부에서 수용을 할 것이라고 보십니까?

국민의힘 내 3선 이상 중진만 해도 31명입니다. 지도부에 윤대통령과 가까운 의원들까지. 당사자들의 적지 않은 반발도 예상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의원 숫자 10% 감축, 또 불체포특권 전면 포기, 구속될 경우 세비 박탈 등이 담겼는데, 현역의원을 평가해서 하위 20%는 아예 공천을 배제해야 한다는 내용도 있더라고요. 통상 평가에서 하위권인 의원들 공천에서 감점을 주는 경우는 많이 있었는데 아예 공천 배제까지 요구한 배경은 어떻게 봐야겠습니까?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2호 혁신안에 이어서 다음 혁신안은 어떤 내용에 초점을 맞추고 논의하고 계신가요?

일각에서는 혁신위에서 공천 관련 내용까지 다루기 때문에 인요한 위원장이든 아니면 혁신위원들이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어요?

앞서 1호 혁신안인 대사면, 이른바 징계 취소가 논란이 됐습니다. 당사자인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반발이 있었고요. '통합'의 의미가 있느냐는 시각도 있었어요?

인요한 위원장은 연일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정치 선배'라고 칭하며 만나서 도와달라고 했는데요. 이 대표의 거부가 이어지는 상황인데, 두 사람이 만날 수 있을까요?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영남지역 물갈이에 이른 '검사 공천'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고 했는데요. '친윤'으로 꼽히는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이 전면 배치되면서 영남 중진의원들의 험지 출마로 빈 지역구에 '낙하산 공천'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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