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이 미성년자를 눕힌 채로..." 입수한 판결문 '충격' [Y녹취록] / YTN

  • 7개월 전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도형 교수·반 JMS 단체 ’엑소더스’ 전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성년자 피해가 있었다, 이 내용도 판결문을 통해서 확인이 되는 겁니까?

◆김도형> 돼 있습니다. 두 명의 피해자가 기재돼 있습니다.

◇앵커> 어떤 내용입니까?

◆김도형> 한 명은 18세 미만 시절에 정명석이 미성년자를 눕힌 채로 신체를 만졌다는 게 판결문에 기재되어 있고요. 또 한 명은 이것이 참 악질적인 범죄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또 다른 미성년자 성범죄를 저지르고 그 부모가 알게 돼서 항의를 했습니다. 그 부모도 JMS 신도입니다. 그랬더니 대전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정명석이가 JMS 간부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네가 그 부모에게 가서 압박을 해라. 그렇게 해서 고소를 못 하도록 만들어라. 약점이 그 부모의 이런저런 약점이 있으니까 네가 그걸 가지고 가서 약점으로 압박을 해라. 그래서 고소를 못 하게 만들면 내가 너에게 대가를 주겠다. 그러면 너는 평생 직장생활 하지 않아도 되도록 해 주겠다. 이렇게 지시하는 편지까지 확보가 돼서 압수수색에서 확보가 돼서 증거로 제출이 됐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하시는 내용들은 JMS의 2인자로 알려진 정조은 등 JMS 총재 정명석 성범죄 조력자들에 대한 1심 판결문에 담긴 내용을 지금 소개해 주시는 건데 이 판결문 내용을 통해서 볼 때 정명석의 성범죄와 그리고 이를 덮으려고 했던 그 주변인들의 움직임까지 다 알 수 있다. 그리고 미성년자 피해자들이 있었다는 것과 이것 역시 덮으려고 했던 그런 정황이 담겨 있다는 설명을 해 주셨고요. 이전에 출연하셨을 때 또 다른 피해자들의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말씀하셨거든요. 이후에 혹시 연락이 온 게 있는지. 그리고 이후에 또 미성년자 피해를 주장하는 경우가 있었는지, 어떻습니까?

◆김도형> 지금 현재 정명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수사기관에서 진술하고 신고한 여성은 모두 합쳐서 21명입니다. 그중 3명은 미성년자 시절에 성 피해를 입었고. 그중 2명은 지금도 고등학생입니다. 그런데 이번 판결문에는 그 2명을 제외하고 또 다른 피해자가 또다시 기재되어 있으니 공식적으로 피해자로 확인된 사람 또는 고소를 한 미성년자가 4명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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