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윤석열·이재명, 사전환담서 만난다 / YTN

  • 7개월 전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상일 정치평론가,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해서 시정연설을 하는데요. 이때 5부 요인하고 여야 지도부 환담 자리가 있어서 이재명 대표가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쓰치듯 악수하거나 이런 건 있었는데 이렇게 소통을 조금이라도 할 수 있는 자리는 처음인 거죠?

[김민수]
처음이죠. 그러니까 지금 사실 기회가 없지는 않았었습니다. 작년 6월에도 환담 자리가 있었거든요, 시정연설 이후에. 그러면서 대통령이 야당 대표들에게 우리 김치찌개에 소주 한잔하자라는 제의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이재명 대표가 사실상 거절을 하면서 영수회담을 주장했고 그런데 또 작년 10월에도 마찬가지로 대통령 시정연설이 있었을 당시 민주당이 보이콧을 했죠. 그래서 시정연설에 야당 의원들이 아무도 들어오지 않는 초유의 사태를 만들어냈고 또 그 이후에 환담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이재명 대표가 나타나지 않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번에는 어떻게 보면 너무 당연한 일을 이재명 대표가 또 참석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것인데 당연한 일을 한다.
그리고 그 자리를 통해서 어찌됐든 간에 그래도 최소한의 발언들이 오갈 것이고 그래도 이 대화의 시작점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마 국민들도 그런 바람을 가지고 계셨을 텐데 이재명 대표 오늘 오전까지도 사실 참석이 불투명해 보였는데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김상일]
잘하신 거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지도자들은 국민을 위해서 행동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국민들이 볼 때는 만나는 것이 당연히 더 좋다라고 느낄 거라고 보고요. 저는 이것이 강서구청장 선거의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저는 자꾸 말씀을 드립니다. 왜냐하면 중도층의 중요성을 확실히 보여준 게 강서구청장 선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지금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비롯해서 국민의힘의 일련의 어떤 움직임, 이런 것도 중도층을 향한 몸부림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그것을 바라보면서 민주당도 그 경쟁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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