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핼러윈 명소 시부야 "오지마세요"…인파사고 경계

  • 8개월 전
日핼러윈 명소 시부야 "오지마세요"…인파사고 경계

일본의 핼러윈 명소인 도쿄 시부야구가 인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강화에 나섰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시부야구는 27일 저녁부터 11월 1일 새벽까지 노상 음주를 금지하고, 일부 기념사진 촬영 명소 주변에 가림막을 설치해 역 앞 혼잡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시부야구는 핼로윈 기간 과도한 인파가 몰리면 대형 인명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방문 자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본 경찰당국은 핼러윈이 특정 단체가 주최하는 행사가 아닌 만큼 인파 예측이 어렵다며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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