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궁-2’에 꽂힌 빈 살만…날개 단 사우디 방산 수출

  • 7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0월 24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꽤 많은 무기 수출을 대한민국이 할 수 있다. 특히 천궁-2. 땅에서 하늘로 쏘는 이 중거리지대공미사일에 대해서 사우디가 이렇게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기본적으로 사우디가 공격을 받았습니다. 예멘 후티 반군이 사실은 사우디를 갖다가 직접적으로 드론이나 미사일로 공격한 적이 있기 때문에 사우디의 입장에서는 그러한 공격을 막기 위한 방공무기체계가 필요했고, 때마침 우리가 천궁-2. 여기 화면에 지금 ‘힛 투 킬(hit-to-kill)’ 방식이 나오는데 직접 부딪히는 아주 고난도 기술을 한국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사우디도 큰 관심을, 이미 작년에 빈 살만 왕세자가 한국에 왔을 때 관심을 보였고. 많은 접촉을 통해서 이것이 진전을 얻고 이번에 대통령께서 사우디를 국빈 방문하면서 확실히 매조지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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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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