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윤 대통령-김기현 지도부 연이틀 회동…"국민이 늘 옳다"

  • 8개월 전
[뉴스포커스] 윤 대통령-김기현 지도부 연이틀 회동…"국민이 늘 옳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며 민심에 귀를 기울일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여당 지도부와는 이틀 연속 만남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지명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도 치열한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신지호 전 의원, 신경민 전 의원과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윤 대통령이 참모진 회의에서 "국민은 왕" "국민은 무조건 옳다"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변화"를 시작으로 벌써 4번째 나온 메시지거든요.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윤대통령은 전날 있었던 국민 통합위 만찬에서 처음으로 '반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국정기조 변화의 신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와 이틀 연속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례적 행보인데요. 어떤 배경일까요?

이 자리에서 여당 지도부는 "당이 주도적으로 민생정책 이끌겠다"며 그동안 비정기로 열렸던 고위 당정회의를 '주 1회 정례화'할 것을 제안했고, 대통령실도 이를 수용했습니다. 당정 관계 변화,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의대 정원 확대'가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정부여당의 '여론 반전'을 이끌 카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민주당도 '의대 정원 확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협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 여야 정원 확대 추진에 여야 정치권은 모처럼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정원을 어떻게 확대할지에 대해선 이견이 큰 상황인데요. 국민적 공감대가 넓은 사안인 만큼 정원 확대를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이 치열할 것 같아요?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이종석 헌법재판관을 지명했습니다. 앞서 대통령과의 친분 논란 등이 있었음에도 이 후보자를 지명 한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이종석 헌법재판관이 신임 헌재소장으로 지명되면서 임기 문제가 논란입니다. 국회 동의를 얻어 임명이 되더라도, 관례에 따라 현직인 '헌법재판관' 임기인 11개월만 근무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민주당은 당장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은 소장 지명을 비판하고 있거든요?

이 후보자, 국회 임명 동의 얻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폭로한 공익신고자, 조명현 씨가 처음 얼굴을 드러내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대표의 법카 유용을 비판하고 진실을 말하라고 압박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번 회견은 오늘로 예정됐던 조명현씨의 정무위 국감 증인 출석이 무산되면서 이뤄졌는데요. 민주당은 이런 조씨의 주장에 대해 "정치공세"라며 여야 합의하에 참고인을 제외한 것 인데, 국민의힘이 단독으로 참고인을 신청했다가 자발적으로 철회한 것이라고 주장했거든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복지위 국감에선 문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두고 여야간 공방이 있었습니다. 여당은 문재인 케어가 포퓰리즘이라고 주장했고, 야당은 의료비 부담을 줄였다고 주장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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