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정상회담 순연…"300억달러 투자는 진행"

  • 10개월 전
한·UAE 정상회담 순연…"300억달러 투자는 진행"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의 방한 일정이 순연됐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지역 내 사정으로, UAE와 상호 협의 하에 이번 방한을 순연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조만간 한국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중동 지역 상황 여파로 인해 방한을 미룬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300억 달러 투자는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윤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에 방문해 300억 달러의 투자 약속을 받아낸 바 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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