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하마스 격퇴하고 마을 지킨 25세 이스라엘 여성 영웅 外

  • 9개월 전
[핫클릭] 하마스 격퇴하고 마을 지킨 25세 이스라엘 여성 영웅 外

▶ 하마스 격퇴하고 마을 지킨 25세 이스라엘 여성 영웅

25세 이스라엘 여성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부터 마을을 지켜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접경에서 1.6km 떨어진 이스라엘 집단농장, 니르암 키부츠의 보안요원 인바 리에베르만이 그 주인공인데요.

지난해 12월부터 보안요원으로 근무해온 리에베르만은 하마스의 기습 공격이 시작된 지난 7일, 폭발음을 들고 평소 로켓 공격 때와는 다르다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그는 즉시 보안팀원 12명을 무장시키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리에 매복시키는 등 전투태세를 갖추게 했는데요.

이후 이들은 마을로 침투한 하마스 무장대원들과 4시간 동안 전투를 벌였고, 리에베르만은 하마스 대원 5명을, 다른 주민들도 20명 이상의 하마스 대원을 사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니르암 키부츠는 하마스 대원들이 침입하려 했다가 격퇴당한 거의 유일한 키부츠로 전해졌는데요.

이스라엘 국민들은 리에베르만을 영웅이라고 칭송하고 있습니다.

▶ "재산 100억대" 손녀 돈자랑에 중국 퇴직간부 재산 몰수

16년 전 은퇴한 중국의 전직 교통국 간부가, 손녀의 돈 자랑 때문에 불법으로 모은 재산이 뒤늦게 들통나 당적이 박탈되고 재산을 몰수당했습니다.

올해 75세로 2007년에 은퇴한 선전시 교통국 화물운수관리분국의 전 분국장 중겅츠의 얘기인데요.

이번 일은 중겅츠의 손녀가 집안의 부를 과시하는 글을 올린 게 발단이 됐습니다.

중겅츠의 손녀는 지난 3월 웨이보에 '북극 메기'라는 필명으로 자신의 가족이 1억 위안, 우리 돈으로 약 184억 원이 넘는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랑하는 글을 올렸는데요.

또 자기 할아버지 사진과 함께 "횡령한 것 같다"는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이 글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고, 누리꾼들은 그의 할아버지가 중겅츠라는 걸 밝혀냈는데요.

이 사건을 두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는 논평을 통해 강력한 반부패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 미 104세 할머니, '최고령 스카이다이버' 등극 8일 만에 영면

'세계 최고령 스카이다이버' 미국 시카고의 104세 할머니가 영면에 들었습니다.

지난 1일생에 두 번째 스카이다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8일 만에 영영 하늘로 돌아간 건데요.

100세 때 난생처음으로 스카이다이브에 도전했던 할머니는 "당시 전문가에게 떠밀려 점프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며 이번에는 주도적으로 나섰다고 합니다.

점프수트도 입지 않은 사복 차림에 귀마개도 없이 고글만 낀 상태로 약 4,115m 상공에서 전문가와 함께 뛰어내렸고, 약 7분 만에 지상에 안착했는데요.

여유롭게 착지에 성공한 할머니, 보행보조기에 의지해 응원해준 사람들 앞으로 걸어가서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해요. 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어요.

모두 알고 있죠?"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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