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 성범죄' 의혹 수사 착수

  • 7개월 전
이스라엘, '하마스 성범죄' 의혹 수사 착수

이스라엘 경찰이 지난달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기습 공격을 가했을 당시 성범죄를 저지른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국가경찰에서 중대·조직범죄를 수사하는 '라하브 433' 소속 부대장인 데이비드 카츠는 "수사가 복잡해 수개월은 족히 걸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카츠는 "성폭행 등 범죄에 대한 확실한 정보를 목격자 진술과 포렌식 조사 등을 통해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후 다수의 유아·어린이와 여성들의 불탄 시신이 확인됐는데, 성폭행당한 것으로 의심되는 여성의 시신도 발견된 바 있습니다.

임민형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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