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보좌관이 尹 상관 둔갑”…대선 ‘가짜 녹취록’ 또 있었나

  • 7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최병묵 위원님. 일단 조금 복잡한 사건일 수도 있어서 조금 쉽게. 오늘 검찰이 왜 김병욱 의원의 보좌관을 압수수색했는지 그것부터 조금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그렇죠. 작년 대선 직전인 3월 1일에요. 한 인터넷 매체가 이제 최재경 전 중수부장과 부산저축은행 이철수 씨. 이 두 사람 간의 대화록이라고 보도를 한 것이 있어요. (한 인터넷 매체가.) 인터넷 매체가 보도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이제 거기에 나오는 그 최재경 전 중수부장은 실제 그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최재경 전 중수부장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엉뚱한 사람을 최재경 전 중수부장인 것처럼 해서 대화록을 공개를 한 것이거든요? 조작이죠, 사실상.

그렇게 봤는데 거기에 관여한 혐의를 지금 김병욱 의원의 보좌관이 받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 그 중앙일보 보도를 보면 거기에 최재경 전 중수부장 역할을 한 것으로 이렇게 그 판단되는 인물이 바로 김병욱 의원의 보좌관입니다. 그러니까 김병욱 의원의 보좌관이 그 부산저축은행의 이철수 씨라는 사람하고 통화한 내용을 마치 이철수 씨가 최재경 전 중수부장하고 통화한 것으로 확정적으로 한 인터넷 매체가 보도를 했기 때문에. 완벽한 가짜뉴스잖아요. 그래서 그것 관련해서 지금 압수수색을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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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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