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 신용카드 납부 증가에 카드 수수료도 급증

  • 7개월 전
국세 신용카드 납부 증가에 카드 수수료도 급증

국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납세자가 부담하는 카드 수수료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취합한 8대 카드사들의 '국세 신용카드 납부 현황'에 따르면, 카드 납세 규모는 2018년 6조5,998억 원에서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16조4,601억 원에 달했습니다.

소득세나 법인세 등을 카드로 납부할 때는 카드사가 납세자로부터 수수료를 받도록 하고 있어, 납세자가 부담하는 수수료도 많아졌습니다.

2018년 517억 원이던 납부 대행 수수료는 지난해 1,298억 원 수준까지 늘어났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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