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백현동’ 혐의에…韓 “선거·정치자금이 범행 동기”

  • 8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9월 22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서재헌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그래서 한동훈 장관이 어제 한 30분 이야기를 했는데. 쌍방울 대북송금 건과 별도로 또 이재명 대표가 백현동 건으로는 그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와 관련해서 한동훈 장관은 왜 김인섭이라는 이름 석 자를 많이들 들어보셨을 텐데 이 김인섭 씨를 이야기하면서 ‘선거 브로커다.’ 하면서 ‘이재명 대표는 이 김인섭이라는 사람을 형님, 형님 이렇게 불러왔다.’ 하면서 쭉 설명을 합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백현동 건에 대한 한동훈 장관의 설명이었는데. 서정욱 변호사님이 들으시기는 어때요? 어제 한동훈 장관이 백현동 건으로 이제 배임 혐의에 대한 이재명 대표의 혐의를 쭉 설명했는데. 들으시기에 이것이 무언가 좀 핵심이 비어 있게 들리셨어요? 아니면 ‘검찰이 생각보다 수사를 되게 촘촘하게 했네.’ 이런 느낌이 드셨어요? 좀 어떠셨습니까?

[서정욱 변호사]
저도 이제 백현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방송 많이 했는데 제가 이렇게 모르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모르는 부분이 있었다.) 네. 예를 들어 이제 김인섭 씨가 2014년에 사무실 얻어줄 때 건물주들 있잖아요. 이런 조사라든지 상당히 수사가 많이 되어 있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저는 이재명 대표가요, 본인의 발언 때문에 자책골 넣은 것이 한두 개가 아니에요. 김인섭 씨를 왜 ‘2006년 이후에 연락도 안 되는 사람이다.’ 이 발언이 발목을 잡은 거예요. 2014년에도 쪼개기 후원금도 하고 사무실도 얻어주고 임대료도 내줬거든요? 거짓말해서 이것이 저는 오히려 이것이 그 너무 강하게 부인해버리는 것 있잖아요. 이것이 저는 문제고요.

어제 보니까 결국 스모킹 건이 3개 있더라고요. (스모킹 건이 3개가 있었다?) 서류를 보니까, 서류를. 첫째는 이제 김인섭 씨의 자백. 의외로 많이 했어요. 두 번째, 이화영 전 부지사의 공문. 그 공문에 결재한 것 있잖아요. 그다음에 김진성 씨의 녹취록. 이 3가지. (김진성 씨가 그런데 무엇 하시는.) 위증교사. (위증 교사.) 이 3가지가 저는 이게 면밀하게 검토해 보니까, 서면으로. 결정적인 스모킹 건 3가지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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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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