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생각의 차이, 생명의 가치보다 앞설 수 없어"

  • 9개월 전
김여사 "생각의 차이, 생명의 가치보다 앞설 수 없어"

김건희 여사는 마음 건강을 위한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갖고 "생각의 차이가 생명의 가치보다 앞설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오늘(15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 정신건강 활동가와 자살 시도 후 회복자, 유족 등을 만나 "높은 자살률은 생명과 죽음을 가볍게 여기는 사회 분위기와도 무관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저 역시 제가 어떻게 되길 바란다는 얘기까지 듣는 힘든 경험을 한 바 있다"고 털어놓고, 생명 존중을 강조했습니다.

김 여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적 연대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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