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아파트 최고 50층 재탄생…주상복합 등 개발

  • 9개월 전
압구정아파트 최고 50층 재탄생…주상복합 등 개발

서울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가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로 재탄생합니다.

서울시는 1970년대 대규모 주거 단지로 조성된 압구정아파트의 지구단위 재개발 계획 수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재건축이 확정된 2~5구역뿐 아니라 1·6구역도 최대 300% 용적률을 적용해 최대 50층 안팎의 건물을 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기존 주거용 건물만 가능했던 건물 용도를 비주거용이나 주상복합 아파트로 확대해 변화하는 도심환경에 맞춘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들 구역 재건축이 완료되면 이 일대 총 1만466만 가구의 미니 신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서울시는 예상했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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