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공매도 70%가 외국인"…외국계 증권사 소집

  • 9개월 전
"불법공매도 70%가 외국인"…외국계 증권사 소집

불법 공매도 규모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오늘(7일) 외국계 증권사 준법감시인 간담회를 열고 자정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불법 공매도와 관련해 부과된 과태료·과징금은 총 101억8,0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1년간 부과된 금액을 4배 이상 뛰어 넘는 액수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올해 들어 불법 공매도로 적발된 사람은 27명으로, 이 가운데 70%에 해당하는 19명이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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