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군산서 추락해 숨진 교사 휴대전화 포렌식

  • 9개월 전
해경, 군산서 추락해 숨진 교사 휴대전화 포렌식

해경과 교육당국이 전북 군산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초등학교 교사의 사망 원인과 배경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1일) 오전 군산시 동백대교 인근 바다에서 숨진 교사 A씨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다리 위 A씨의 승용차에 남겨져 있던 휴대전화에서는 자신을 자책하며 가족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는 내용의 글이 남아 있었습니다.

해경은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전북도교육청도 A씨가 재직한 학교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교사 #초등학교 #전북_군산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