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측 "휴대전화 포렌식 중단 재고돼야"

  • 4년 전
피해자 측 "휴대전화 포렌식 중단 재고돼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피해자 측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피해자 측 김재련 변호사 등 여성단체들은 오늘(31일) 입장문을 내고 "가족의 준항고 신청만으로 사실상 수사가 중단된 상황"이라며 유감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전 시장 업무폰은 혐의 입증에 필요한 중요 증거물"이라며 "준항고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 측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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