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캠프 데이비드서 핵전쟁 도발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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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캠프 데이비드서 핵전쟁 도발 구체화"

북한이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핵전쟁 도발이 구체화했다며,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가 이를 실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오늘(22일) 논평에서 "한반도에 사상 초유의 열핵대전이 현실로 다가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통신은 "미·일·괴뢰 우두머리들이 워싱턴 주변의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 모여앉아,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 도발을 구체화했다"며 "이후 그 실행을 위한 연습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북한 #한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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