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기체 꼬리 긁힘' 사고…국토부 조사

  • 11개월 전
아시아나항공 '기체 꼬리 긁힘' 사고…국토부 조사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기체 꼬리 부분에서 손상이 발견돼 로마발 인천행 항공편의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10일 오후 로마에서 인천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에서 기체 꼬리 손상이 발견돼 출발이 22시간 20분 미뤄졌습니다.
해당 항공편 예약승객은 총 296명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기체가 지난 10일 낮 인천에서 이륙하던 중 동체 뒷부분이 활주로에 닿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 감독관을 보내 조사에 나섰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타 항공사 여정으로 변경하거나 호텔을 제공하는 등 규정에 따른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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