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국계 미 북한인권특사에 험담…"인권 모르는 무식쟁이"

  • 11개월 전
북한, 한국계 미 북한인권특사에 험담…"인권 모르는 무식쟁이"

북한은 이른바 '인권연구협회' 대변인을 내세워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로 임명된 줄리 터너를 비난했습니다.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내놓은 담화에서 한국계인 터너 특사에 대해 "출신도 민족도 불투명한 여인", "인권 개념조차 모르는 무식쟁이"라고 헐뜯었습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최근 미 의회 인준 절차를 마친 터너 특사에 대해 "오랫동안 북한인권 문제를 다뤄온 전문가로서 북한인권 개선에 있어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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