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특수전사령부 소속 여군 고공 강하팀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 산 하비에르 공군기지에서 개최된 국제군인체육연맹 고공 강하 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작년 6월에 개최된 제45회 세계군인강하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나라와 스페인, 독일, 오스트리아 등 상위 10개국이 참가했으며, 상호활동, 정밀강하, 스타일 강하 등 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김성미·박이슬·이지선·이진영 상사와 이현지 중사로 구성된 선수단 대부분은 1,000회 이상 강하 이력이 있는 '금장 월계휘장' 보유자들로 꾸준히 체력단련과 훈련 등 대회 준비에 매진해 쾌거를 거뒀다고 육군은 전했습니다.
선수단장인 조용옥 중령은 평소 특전사의 강도 높은 실전적 교육훈련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노력이 뒷받침되어 거둔 성과라며,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하는데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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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미·박이슬·이지선·이진영 상사와 이현지 중사로 구성된 선수단 대부분은 1,000회 이상 강하 이력이 있는 '금장 월계휘장' 보유자들로 꾸준히 체력단련과 훈련 등 대회 준비에 매진해 쾌거를 거뒀다고 육군은 전했습니다.
선수단장인 조용옥 중령은 평소 특전사의 강도 높은 실전적 교육훈련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노력이 뒷받침되어 거둔 성과라며,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하는데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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