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절 70주년' 앞두고...北, 연이은 미사일 도발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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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일주일 새 두 번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대규모 전승절 행사를 앞둔 만큼추가 도발 가능성과수위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와함께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안녕하세요. 북한이 어제 새벽입니다. 순항미사일을 이번에는 서해상으로 또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그 전에도 발사했던 ICBM도 그렇고 아무래도 미국의 전략핵잠수함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런 해석이 많았는데 어떻게 동의하시는지요?

[박원곤]
그렇습니다. 3일 전에도 SRBM이라고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었는데요.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특히 이번에는 강순남 국방상이 담화를 발표한 직후에 또 이 전략순항미사일이라고 북한이 얘기하는 것을 쐈는데, 아주 핵심적으로 한미가 확장 억제 측면에서 최초, 첫 회의를 하지 않았습니까? NCG라고 불리는 핵협의그룹. 북한에서는 그것을 핵협의그룹바라고 부르는데, 그것과 또 이번에 들어온 전략핵잠수함이죠. SSBN이죠. 오하이오급. 들어온 두 가지를 계속해서 북한은 문제 제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북한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핵 능력을 한미가 확장억제를 통해서 약화시킨다라는 그런 인식이 분명히 드러나 있고요. 거기에 대한 대응으로 이번에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그렇게 판단이 됩니다.


그러면 이게 저희 입장에서는 우리 공해상에 들어오는 무기잖아요. 미국의 강력한 무기들이 들어오는 정도인데 이게 북한에 압박이 되나? 이런 궁금함도 있거든요. 과연 북한이 진짜 실제적으로 피부로 느끼는 압박감이 있는 건가요?

[박원곤]
있습니다. 핵미사일 SSBN 같은 경우에는 북한이 상당히 고도화된 자신들의 핵 능력을 갖추려고 노력을 하고 있죠. 최근 같은 경우에도 화성-18이라는 고체 추진연료를 기반으로 하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두 번째 발사했는데 상당히 성공적으로 발사했거든요. 그 미사일은 미국 본토에 대한 공격 능력 측면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신속하게 발사할 수 있고 고체연료이기 때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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