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 내달 회의…‘캠프 데이비드’서 만난다

  • 10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들으신 것처럼 ‘북한이 도발하면 정권의 종말로.’ 이런 강한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미 핵잠수함에 직접 탔습니다. 이 이야기는 저희가 잠시 뒤에 바로 이어지는 주제에서 만나기로 할 텐데. ‘직접 눈으로 보니 안심이 된다.’ 승함이라는 표현도 제가 참 이례적이지만 어제 많이 썼는데. 장예찬 최고위원님. ‘미국의 가장 중요한 핵전략자산.’ 윤 대통령의 여러 강조 목소리가 조금 있네요.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네. 그만큼 미국이 동맹국인 한국의 안보에 대해서 신경을 쓴다는 것을 이례적으로 직접적으로 보여준 것이고요. 저만 해도 사실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 중에 최초로 미국의 핵잠수함에 승선한 것인 줄 알았는데 단순히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를 통틀어 미국의 대통령 외에는 처음으로 타국 대통령이 이 미국의 핵전략자산 SSBN 잠수함에 올라간 것입니다. 나토의 우방국들도 미국의 핵잠수함에 올라가서 연설하거나 내부를 둘러본 적은 없어요. 그만큼 한미동맹이 강화되었다는 것을 눈으로 보여주는 것이고. 이 워싱턴 선언을 통해서 만들어지게 될 한국과 미국의 핵협의체가 얼마나 실질적인 힘을 가지는 협의체인지를 과시한 것이거든요.

아마도 윤석열 대통령의 핵잠수함 승선을 보고 일본의 기시다 총리도 많이 부러워할 것이고. 나토나 호주, 우방국의 정상들도 엄청나게 부러워하고 반대로 북한 같은 경우는 공포에 떨면서 긴장과 이 견제를 하게 되겠죠. 이 정도로 이 한미 간의 안보 협력이 강화된 전례가 보수, 진보 할 것 없이 이전에는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 세계 최초의 사례이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가 조금 더 우리 국민들께 많이 알려져서 안보상의 어떤 안정감을 드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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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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