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정창삼 인덕대 스마트건설방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충북과 호남, 경북 등에 내리는 기록적 폭우로 곳곳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비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레까지 강한 비가 계속될 전망이어서추가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인덕대 스마트건설방재학과 정창삼 교수와 함께 비 피해 상황과 대처 요령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시죠. 지금 비가 가장 많이 오는 지역들이 충청, 호남, 경북. 이 지역에는 아직 호우 경보가 발령도 상황인데요. 모레까지 계속 강한 비가 내릴 거다, 이런 전망이 나와 있어오. 주의를 하셔야겠죠. 현재 비가 오는 지역별로 먼저 정리를 해 주실까요.
[정창삼]
그렇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군산으로부터 시작해서 태백까지 우리가 30도 경사로 지으면서 대기의 강이라고 많이 얘기하시는데요. 띠 형태를 지니면서 밴드는 굉장히 좁고 강한 에코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여기서 오늘 그치는 게 아니고요. 내일하고 모레까지 계속 오면서 이게 또 우려스러운 건 뭐냐 하면 저희가 비가 한번 오고 난 다음에 조금 소강상태가 되고 난 다음에 다시 오면 우리가 흔히 더블 피크라고 그러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경우가 우리가 방재 차원에서 제일 안 좋은 경우인데 이런 경우가 펼쳐지고 있어서 더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블 피크, 그러니까 비가 한 번 와서 지반도 약해져 있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피크를 찍을 만큼 많은 비가 내리는 이런 상황. 올해 이게 특징적인 겁니까?
[정창삼]
원래 이렇게 우리가 비가 한번씩 더블피크를 찍는 경우는 많지는 않습니다. 예전에 1984년도에 한강 유역에 그런 더블 피크가 있었는데요. 댐 중에서 가장 큰 댐 중에 하나인 소양강댐이 월류될 뻔한 굉장히 큰 사건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사건 이후에 소양강댐에 비상 요소를 만들고 우리나라 수방체계 자체가 변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더블 피크가 굉장히 위험하고 지금 우리는 이때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미지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서 지금 상황을 매우 위험한 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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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 호남, 경북 등에 내리는 기록적 폭우로 곳곳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비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레까지 강한 비가 계속될 전망이어서추가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인덕대 스마트건설방재학과 정창삼 교수와 함께 비 피해 상황과 대처 요령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시죠. 지금 비가 가장 많이 오는 지역들이 충청, 호남, 경북. 이 지역에는 아직 호우 경보가 발령도 상황인데요. 모레까지 계속 강한 비가 내릴 거다, 이런 전망이 나와 있어오. 주의를 하셔야겠죠. 현재 비가 오는 지역별로 먼저 정리를 해 주실까요.
[정창삼]
그렇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군산으로부터 시작해서 태백까지 우리가 30도 경사로 지으면서 대기의 강이라고 많이 얘기하시는데요. 띠 형태를 지니면서 밴드는 굉장히 좁고 강한 에코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여기서 오늘 그치는 게 아니고요. 내일하고 모레까지 계속 오면서 이게 또 우려스러운 건 뭐냐 하면 저희가 비가 한번 오고 난 다음에 조금 소강상태가 되고 난 다음에 다시 오면 우리가 흔히 더블 피크라고 그러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경우가 우리가 방재 차원에서 제일 안 좋은 경우인데 이런 경우가 펼쳐지고 있어서 더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블 피크, 그러니까 비가 한 번 와서 지반도 약해져 있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피크를 찍을 만큼 많은 비가 내리는 이런 상황. 올해 이게 특징적인 겁니까?
[정창삼]
원래 이렇게 우리가 비가 한번씩 더블피크를 찍는 경우는 많지는 않습니다. 예전에 1984년도에 한강 유역에 그런 더블 피크가 있었는데요. 댐 중에서 가장 큰 댐 중에 하나인 소양강댐이 월류될 뻔한 굉장히 큰 사건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사건 이후에 소양강댐에 비상 요소를 만들고 우리나라 수방체계 자체가 변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더블 피크가 굉장히 위험하고 지금 우리는 이때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미지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서 지금 상황을 매우 위험한 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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