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1달째 오류...교원 73.9% "입시 문제 우려" / YTN

  • 11개월 전
4세대 나이스가 개통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교원 대다수는 불편을 겪고 있고, 대학 입시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지난 5일부터 일주일 동안 유초중고 교원 2만 3천여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2.9%는 나이스가 여전히 원활하게 작동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또, 76.9%는 오류가 해결되지 않았고 답했고, 특히 73.9%는 도입 후 발생한 오류로 학생 성적처리나 수시 등 대학입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4세대 나이스가 이전과 비교해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답이 80.9%나 됐는데, 91%는 4세대 나이스 도입 전 교원의 의견을 충분히 묻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81%는 연수와 안내가 충분치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강 의원은 나이스 사태가 한 달이 지난 현재도 해결되지 못해, 이 불편이 고스란히 학교 현장에 전이되고 있다면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시스템을 개발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이 사과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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