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아이돌 팬사인회에 갔다가 '속옷 검사'를 당했다는 성토가 이어져 논란입니다.

지난 8일 열린 한 남성 아이돌 그룹 팬사인회에서 불거진 일인데요

좋아하는 가수를 만날 생각에 들떠있던 팬들은 보안요원이 녹음이나 촬영 등을 우려해 스마트워치 같은 전자기기 소지 여부를 확인하겠다며 팬들의 몸을 과도하게 검사했다고 불만을 토했습니다.

심지어 속옷에 전자기기를 숨겼을 수 있다며 작은 공간으로 데려가 옷을 올리게 했는데 그 모습을 지나던 사람도 봐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습니다.

비슷한 경험담이 이어지면서 온라인상에서 분노를 샀고, 트위터에는 '속옷검사'라는 해시태그가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팬들은 속옷 검사가 인권 침해에 해당한다며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도 "신체수색은 현행범이거나 영장이 있어야 진행할 수 있다" "금속탐지기 등 다른 대안을 생각했어야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입장문을 통해 팬들에게 불쾌감과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대책 강구를 약속했습니다.






YTN 최세은 (cse10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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