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은행·증권 '국고채 입찰담합' 전방위 조사

  • 작년
공정위, 은행·증권 '국고채 입찰담합' 전방위 조사

공정거래위원회의 국고채 입찰 담합 의혹 조사가 전체 국고채 전문딜러로 확대됐습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은 어제(3일) 하나, 농협, 산업, 기업, 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과 교보, 대신, 신한투자, 한국투자, DB금융투자 등 5개 증권사를 현장조사했습니다.

국고채 입찰에서 이들의 부당한 정보 교환이나 담합 여부가 중점 조사 대상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정위는 앞서 6개 증권사와 KB국민·크레디 아그리콜 등 2개 은행, 금융투자협회도 조사한 바 있어 이번 조사로 국고채 전문딜러 7개 은행과 11개 증권사는 모두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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