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 영웅’ 추모한다며…계급조차 틀리게 쓴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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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이날을 조금 기억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시 2022년 한일 월드컵 터키와의 3·4위전 바로 직전에 이런 제2연평해전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조금 노 교수께서 해주시겠어요?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네. 다들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계실 거예요. 한일 월드컵이 한창 벌어지고 있던 그때, 6월 29일. 한국과 터키의 3·4위전이 예정되어 있던 그런 상황이었는데. 북한 경비정이 계속해서 NLL을 침범해서 내려오고 있으니까 우리 해군 함정 2척이 그것을 막아섰습니다. 그런데 이전부터 우리가 분리했던 부분이 무엇이냐면, 설사 NLL을 침범하는 북한 경비정이 있더라도 먼저 쏘지 마라. 이런 교전 수칙이 있었다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그것을 막아서니까 북한 측에서 먼저 우리에게 우리 해군 함정에게 발사를 했고. 그래서 우리가 이제 응전하면서 지금 이야기 나온 것처럼 윤영하 소령 등, 당시 대위였죠.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중경상을 입었는데. 우리의 활약이 워낙 우세하니까 아무리 북한 경비정이 선제공격을 했지만 결국 우리가 그 북한 경비정 1척을 침몰시키고, 거의 침몰시켜서 북한 경비정이 그것을 예인당하는. 그래서 우리가 승리했다고 할 수 있는 그런 해전이죠. 그러나 어쨌든 그 과정에서 우리 병사들이 많이 희생되었고, 그것 때문에 지금까지 우리가 그것을 연평해전으로 승리를 기리면서도 그것이 정말 우리에게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는 그런 사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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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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